프로젝트 구텐베르그의 무료 "우주전쟁" e-book
프로젝트 구텐베르그는 저작권이 만료된 문헌들을 자원봉사자들이 e-book 형태로 변환, 무료로 제공하는 사이트이다. 현재 약 16,000개의 작품이 이렇게 제공되고 있다고 하는데, 이번에 영화화된 "우주전쟁(원제 The War of the Worlds)도 1898년 작품으로서 저작권이 만료되었기 때문에 여기서 제공되고 있다.

얼마 전에 올린 글에서도 우리나라 인터넷 동호회들의 폐쇄성을 지적했었지만, 저작권이 소멸된 작품을 찾아 아무런 댓가없이 자원봉사로 e-book화하여 제공하는 프로젝트 구텐베르그를 보면 역시 문화가 많이 다르다는 것을 또 한번 느낀다. 생활수준이 올라가면 사람들 사이에 저절로 이타적 성향이 생기는 것인지, 아니면 전체의 이익을 생각하는 구성원이 많은 사회만 선진국으로 갈 수 있었던 것인지 인과관계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상관관계(correlation)는 있어보인다.
by alphageek | 2005/07/13 21:24 | 기타 | 트랙백 | 덧글(5)
Commented by 곰부릭 at 2005/07/13 22:34
우리나라에서도...규모는 비교할 수 없지만 비슷한 이벤트(?)가 있었죠... http://www.sfjikji.org/jikji/index.html
Commented by alphageek at 2005/07/13 23:25
아, 직지 프로젝트는 저도 SF를 좋아해서 알고 있었습니다. 규모가 작다고 의의도 작은 것은 아니겠지만, 직지의 경우는 불법이라 좀... 찜찜하더군요. 물론 우리나라에도 이와같이 자원봉사 프로젝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적은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baddaddy at 2005/07/14 13:42
예, 공개의 증가는 상호간에 이익을 증대시킬 것 같습니다. 하루에도 많은 새로운 오픈북들이 올라오는 곳입니다.

http://onlinebooks.library.upenn.edu/new.html
Commented by at 2005/07/14 14:35
이런 프로젝트도 있었군요...
Commented by progh2 at 2005/07/15 19:04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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