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바우하우스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 "바우하우스" 라는 조그만 카페가 있다. 겉보기에는 여느 미술관 구석에 있는 커피ㅤㅅㅑㅍ과 별로 달라보이지 않지만, 좀 더 자세히 보면 특이한 사진들이 있다. 커피나 다른 차의 거품을 가지고 여러가지 모양을 만든 것. 말로 설명하면 잘 이해가 되지 않으므로 오늘 가족과 함께 갔다가 마신 녹차 라떼와 커피를 보자.

그냥 우연히 생긴 패턴들이 아니다. 입구(랄 것도 없는 구석의 작은 카페이지만)를 보면

바로 이런 것이 걸려있다. 그렇다고 거품 갖고 장난만 치는 곳이 아니다. 커피와 차 맛이 일품이다. 나야 뭐 막연히 꽤 맛있네~ 하는 정도 밖에 얘기 못하지만, 스타벅스 단골이면서 웬만한 맛있다는 커피ㅤㅅㅑㅍ 안가본 데가 없는 와이프 말로는 여기만큼 맛있는 곳이 없다고 한다. 이 집 주인이 원래 음악하는 사람이었는데 유학갔다가 커피를 제대로 배워왔다나. 종이컵으로 마신 것이 좀 아쉬울 뿐. 아뭏튼 궁금하면 미술 관람도 할 겸 한번 가볼 만 하다. 참고로 디자인 전시관에서는 30일까지 바비 인형 전시회가 있고 바로 옆 미술관에서는 르네상스 바로크 회화 걸작전이 열리고 있다.

아래 사진은 바우하우스 웹사이트에서 가져온 것.
by alphageek | 2006/01/28 19:03 | 기타 | 트랙백 | 덧글(3)
Commented by 잠수 at 2006/01/30 13:42
라테 아트이군요. 한국에서 맛있는 라테를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요즘은 라테를 거의 포기하고 살지요. 예술의 전당에 가면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Commented by alphageek at 2006/01/30 18:20
이런 걸 라테 아트라고 하는군요. 구글에서 찾아보니 정말 멋진 사진들 많이 나옵니다. 아래는 상위 3링크:
http://www.flickr.com/photos/tonx/sets/48921/
http://www.latteart.org/latteart.htm
http://www.coffeegeek.com/guides/frothingguide/examples
Commented by OQQO at 2006/04/24 16:37
저도 한가람 가면 여기 꼭 들리는데-
아담하니 괜찮은거같아요[
갑자기 투썸 치즈케익이 먹고싶군요 정말 맛있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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